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대회 성료…147명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성돔 46.0cm 낚은 깁갑수씨가 최대어상 차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147명의 전국 낚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녹동항과 소록도 인근 해역 3개소에서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 고흥군이 주최하고 녹동선우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대상어종은 감성돔으로 전장계측 후 크기가 큰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먼저 이날 시상식은 전날 발생한 이태원(핼러윈)사고로 유명을 달리한분들에 대한 묵념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대회'에서 김갑수 씨가 46.0cm의 감성돔을 낚아 1위를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고흥군수 상장을 받았다. 2022.10.30 ojg2340@newspim.com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날 안타깝게 발생한 이태원(핼러윈) 사고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대회가 열린 것 같다"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크게 낚싯대회가 더욱 발전‧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1위는 김갑수(고흥군 녹동) 씨가 46.0cm를 기록해 상금 500만원과 고흥군수 상장을 받았다.

2위는 41.5cm로 홍기옥(전북 남원시) 씨가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3위는 30.6cm로 박근희(고흥군) 씨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4위는 30cm로 김상수(광주 남구) 씨가 50만원을 5위는 28.6cm 으로 김문성(경기 화성시) 씨가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밖에 6위 28.5cm 최준동(전남 나주시) 씨가 7위는 27.0cm 현남영(고흥군) 씨가 8~9위에는 김현식(광주시), 신유성(전남 완도군) 26.0cm으로 동률을 기록해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10위는 25.7cm 임석철(전남 순천시), 11위 25.2cm 원영록(부산시 남구) 씨가 차지했다.

또한 12~14위 25.0cm을 낚아 동률을 기록한 김종배, 김년탁, 이은관씨가 연장자 우선순위로 15위는 24.0cm으로 동률을 기록해 남재욱, 정하선,조성주씨가 연장자 순으로 선정됐다.

이날 우럭 37.0cm으로 최대어를 낚은 강기능(경남 진주시), 최고령자상에는 전남 광양시의 장길용 씨가 최연소상은 서울 성동구 박지혁 군, 여성WINNER상에는 고흥군 고흥읍과 김순덕, 이옥순 씨가 최장거리상에는 350.7km로 경기도 김포시의 이창식 씨가 차지했다.

고흥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번 낚시인들에게 고흥의 바다낚시 여건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낚시대회를 개최해, 관광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