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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망주 대회 생겼다...KGA·클럽디 아마 에코 챔피언십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5:59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5:5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신설됐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왼쪽)과 최정훈 이도(YIDO) 대표이사. [사진= KGA]

대한골프협회(KGA)와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는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골프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됐다. 대회는 2023년 6월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및 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 골프장 중 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 및 여자 선수권부로 나뉘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메이저 아마추어 대회인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등과 같이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통하여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은 "대회 협약을 통해 클럽디의 우수한 골프 시설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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