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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사주는 대신"...채팅방서 만난 여중생 간음 40대 교사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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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피해자와 합의...처벌 불원 의사 고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여중생을 간음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던 40대 교사가 피해자와 합의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3형사부(이흥주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형량을 낮춘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법원로고[사진=뉴스핌DB] 2022.03.17 obliviate12@newspim.com

세종 한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B(13)양이 만든 오픈 채팅방에서 성적인 대화를 해 차단당했다가 "친구 부탁이니 담배를 구해달라"는 부탁으로 다시 연락한 B양에게 이를 대가로 신체 접촉을 하고 위력으로 간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양과 연락할 당시 평소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아닌 다른 공기계를 사용했으나 수사가 시작되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는 1심에서 "신 앞에서 거짓 없이 말할 수 있다"며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항소심에서 위력에 의한 간음 범행을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교사로써 담배를 사달라는 요청에 훈계하기는커녕 그 대가로 신체 접촉을 요구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등 범행이 매우 계획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했고 처벌 불원 의사를 보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경찰로부터 범죄사실을 통보받고 징계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A씨를 파면했다. A씨는 징계 처분에 불복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 심사를 청구했으나 지난 8월 기각됐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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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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