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74명 모집에 4055명이 접수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64명 모집에 3785명이 접수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29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천 153명이 접수해 1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6명이 접수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17명이 접수해 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40명 모집에 801명이 접수해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사서가 1명 모집에 31명이 접수해 3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9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1.4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 지원이 가능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455명으로 지난해 1천 557명에 비해 102명이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41명(52.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대 1329명(32.8%), 40대 530명(13.1%), 50대 이후 55명(1.3%)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673명(65.9%)으로 남성 1382명(34.1%)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8세 여성이다.
이번 임용 제1차 시험 장소는 다음달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응시자는 오는 다음달 26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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