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일 바람 강하게 불고 '쌀쌀'...체감온도 '뚝'

기사입력 : 2022년10월24일 07:26

최종수정 : 2022년10월24일 07:26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24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평년(최저기온 14~15도, 최고기온 20~22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수빙이 형성되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제주서부앞바다와 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밤부터 25일 사이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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