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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3년 8개월 만의 콘서트…팬들 너무 보고싶었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22일 18:28

최종수정 : 2022년10월22일 18:3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샤이니 키가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의 모습에 벅찬 감정을 밝혔다.

키가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3년 8개월 만에 대면 솔로 콘서트 '키 콘서트-G.O.A.T 인 더 키랜드(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를 개최하고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정말 너무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샤이니 키 콘서트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10.22 alice09@newspim.com

공연의 첫 날, 첫 시작은 최근 발매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으로 꾸며졌다. 이어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까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과 미니 1집 '옐로우 테이프(Yellow Tape)'로 공연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궜다.

키는 '어나더 라이프' 무대때 메인이 아닌 중앙 무대로 나와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 호흡했다. 순식간에 4곡을 소화한 키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키는 "저는 이거 콘서트만 상상하면서 댄서들과 연출가와 스태프와 같이 머리 굴리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8개월 만에 'G.O.A.T 인 더 키 랜드'가 개장했다. '그레이티스트 올 오브 더 타임'이 모든 순간에서 최고인 플레이어를 칭찬할 때나 그 순간을 칭하는데 여러분들이 그런 순간을 누리길 바란다는 뜻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의 솔로 콘서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양일간 8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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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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