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9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배관 차단과 염산 희석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A(50대)씨가 얼굴 통증을 호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밸브조작 미숙으로 추정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39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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