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장 배경·블록체인 기술 역사적 사건 등 조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다큐멘터리와 대결 토크쇼 등 유튜브 신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위한 2부작 다큐멘터리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서는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등장 배경과 블록체인 기술의 역사적 사건들을 조명했다.
김승주 고려대 교수, 성소라 전 워싱턴대 교수, 이정엽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하윤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이 인터뷰에 참여해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의 혁신성에 대해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술로 탄생한 NFT(대체불가능한 토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두 번째 신규 콘텐츠인 '마이턴: 60초를 잡아라!'는 평소 MZ세대들이 자주 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착안해 기획한 일대일 대결 토크 프로그램이다.
특정 주제를 선정해 각기 상반된 의견을 가진 출연자가 토론을 벌이는 형식이며, 1화는 '해외여행 VS 해외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본래 미래에셋증권 소속 팀장과 팀원이지만 소위 계급장을 떼고 끝까지 토론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높은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다음 토론 주제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쌍방향 소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주식 콘텐츠 외에도 최신 투자 트렌드 소개, 투자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