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선·GTX-C·인덕원 동탄선(예정) 등 인프라 기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갖춰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이 분양중인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 우수한 정주 여건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무기로 청약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 [자료=두산건설] |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651-1번지 일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있는 안양시 동안구에는 재건축 6000여가구와 재개발 1만7000여가구 등 총 2만3000여가구의 정비 사업이 계획돼 있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먼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인근 호계사거리에 조성되는 인덕원~동탄선 호계역(가칭, 2026년 예정)과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또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해 서울외곽고속도로 평촌나들목(IC)과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이를 통하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서울상암DMC, 판교IT밸리 등 주요 업무지구 및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반경 1㎞ 내 홈플러스 안양점과 AK플라자 금정점이 위치하며 안양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평촌 생활권으로서 차량 10분대면 평촌학원가를 비롯해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위치한 평촌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는 안양IT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양호하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여 내부 설계에 힘썼다. 먼저, 59타입은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파우더룸과 드레스룸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침실2에는 약 1.9m의 넓은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어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주방의 경우 'ㄷ' 자 형과 'ㄱ'자형 장점을 모두 살린 구조로 설계되고 아일랜드가 배치된 주방 공간은 주부들의 효율적인 동선과 공간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침실1은 욕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연결된 형태로 부부의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84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으로 침실 4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 팬트리와 드레스룸까지 설계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84타입 역시 주방과 거실이 일자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주방의 경우 'ㄷ' 자형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 월패드 시스템이 적용돼 방문자 확인 및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도착 알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합리적인 분양가인 점도 눈에 띈다.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현저하게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동∙호수에 따라 ▲49타입 5억5280만~5억9830만원 ▲59타입 6억2010만~6억8770만원 ▲84타입 8억2230만~8억884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경우 59타입은 최대 분양가 기준 동∙호수에 따라 7억5790만~7억7400만원이었고 84타입은 9억3970만~9억5190만원이었다. 입지나 여러 조건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수치적으로만 놓고 보면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 타입별로 약 1억원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됐다. 또 안양시 동안구 평균 매매가가 8억1124만원(8월 기준)인 점을 감안해봐도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회사측의 전언이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 전용 59㎡는 8억3000만원에, 그 바로 옆에 위치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 84㎡는 11억1000만원에 최근 실거래됐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 59와 84, 각 타입별 분양가와 견줘보면 당첨 시 2억~3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을 누릴 것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