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아트·뮤직·댄스· 패션 즐기며 '프리미엄 소맥' 마시는 단 하루의 축제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3:10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3:12

10월 29일 성수동 레이어41 '1DAF:원데이아츠페스티벌'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세상에 없던 단 하루의 페스티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문화예술기획사 '케이트팜'이 공동주관하는 <1DAF:원데이아츠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9일 성수동 레이어41에서 열린다.

<1DAF: 원데이아츠페스티벌>은 커스텀멜로우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2013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문화의 흐름과 사회의 메세지를 예술적 체험의 가치로 공유해왔다.

이번 1DAF에서는 'SENSE & NONSENSE'를 주제로 우리의 삶과 예술을 움직이게 하는 개인과 사회, 보편성과 통념, 진실과 역설에 관한 의문과 아이러니를 전시와 공연, 댄스퍼포먼스, 체험 이벤트로 선보인다.

전시 작가로는 △ 미디어와 이미지에 대한 시-지각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인세인박(Insane Park), △ 매체의 물질성에 초점을 맞추고 그림의 기본을 탐색하는 이유(Lee Eu), △ '잃어버린 장소'를 사진에 담아 변환된 아름다움을 전하는 마이클 슈완(Michael Schwan), △ 가상의 공간 속에서 자유로운 디자인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머디캡 (Muddycap), △ 빛과 선, 물성을 미니멀하고 시적인 작업 기법으로 시각화하는 박유석(Yuseok Bak)이 참여했다. 

뉴욕의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일상 속 비현실적인 장면들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채널 @subwaycreatures도 전시 형태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라인업은 △ 이상(理想)을 위해 이상한 음악 만들기를 멈추지 않았던 힙합의 아이코닉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 △ 불완전이 허용된 순수한 동갑내기 소년 넷이 만나 결성한 밴드 라쿠나(Lacuna), △현대사회의 일그러지고 또 아름다운 감정들을 증폭시키는 파리지앵 릴피쉬(Lil FISH), △ 옛 청춘 영화의 주인공이 가진 순수함을 장착하게 하는 레트로의 1인자, 구만(9.10000) qman(9.10000). △ 적적함과 외로움의 정서로 도시를 더 화려하게 유영하는 듯한 사운드의 신스팝, 신세하(Xin Seha)가 참여한다.

또한 재즈와 팝, 일렉트로닉,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재즈계의 대표주자 윤석철트리오 (YUNSEOKCHEOL TRIO)와 콘서트는 물론 댄스 퍼포먼스로 공간에 숨을 불어넣을 무용가 유수경(SUKYUNG & COREO), 기무간, 김강민, 김재진, 송주원, 정승준, 허성욱이 함께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2022.10.14 digibobos@newspim.com

케이트팜(KATE FARM) 대표 이지연 큐레이터는 "하루를 위한 전시기획부터 다장르의 공연기획, 체험 이벤트까지 순간적으로 모든걸 소화해야하는 단기(短期)적 시대를 위한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낯선 장면 앞에 얼마나 유연하게 있을 수 있는지가 경쟁력이 된 넌센스한 세상에서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어엿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총괄 손형오 상무는 "커스텀멜로우는 항상 패션과 아트와의 교집합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예술과 만나는 패션은 그 자체로 단단한 힘을 가진다. 1DAF는 커스텀멜로우와 결을 함께 하는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커스텀멜로우를 직접 느끼고 공감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