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0:23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0:23

활동비 2000만원 등 사진상 기준 국내 최대 공모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우사진상은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일우(一宇)는 고 조양호 선대회장의 호다.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 [자료=한진그룹]

제13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에에는 보도사진 부문과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의 지원자를 통합해 선정한다.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 1일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 부문' 1명에는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사진상 지원 규모로는 국내 최대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는 총 2천만원 규모에서 작품제작 활동비 지원 및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한진그룹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추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신인작가들을 후원하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9년 이 상을 제정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에 무료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