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K-뷰티 해외 진출 위한 '2022 Beauty Trade Show' 2천만 달러 계약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전 수출상담회와 본 행사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
18개국 300여 업체 참여 수출상담회서 1,100여건의 수출 상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뷰티 국내 기업, 해외 바이어,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한 '2022 Beauty Trade Show'에서 1,100여 건의 수출 상담에 2천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 200곳, 국내외 바이어 300곳이 참가하는 2022 Beauty Trade Show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고객지원실 및 아트홀 2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 사전 수출상담회는 서울 소재 뷰티기업의 B2B 및 B2C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뷰티위크의 뷰티 인디 엑스포 참가기업 중 25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어 20개사와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으며, 수출 상담 70여 건 및 상담액 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Beauty Trade Show'에서 1,10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2022.10.11 digibobos@newspim.com

사전 수출상담회는 상품을 전시하는 '뷰티 인디 엑스포'와 연계해서 진행하여 바이어가 현장에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 상담 매칭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어 참가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2 Beauty Trade Show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해외 라이브커머스 △수출 컨설팅 △뷰티 상품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18개국, 300개의 국내외 바이어사가 참가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는 최종적으로 1,1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져, 2천만불 이상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Beauty Trade Show' 현장 모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2022.10.11 digibobos@newspim.com

행사 중에 12건의 계약 및 MOU도 이루어졌으며, 그 금액은 약 4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사전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했던 지니더바틀과 베트남의 SCJ TV Shopping은 1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하였다. 이외에도 국내 참가기업 8개사가 행사 현장에서 미국, 일본 등 7개국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해외 라이브커머스는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해외 메가 인플루언서 5팀과 뷰티 중소기업 50곳이 참가했다. 틱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현지 소셜 미디어 채널과 라자다·타오바오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 K-뷰티 제품을 소개했다.

수출 컨설팅에서는 관세·통관·인증을 비롯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세무·특허·노무 등 관련 전문가가 현장 부스 컨설팅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기업·규제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서울본부세관, 카페24, 알리바바닷컴, UPS코리아 그리고 유엘솔루션코리아가 컨설팅에 참가했다.

이 밖에도 희망 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뷰티 상픔 쇼룸을 마련해 현장 참가 바이어들의 상품 홍보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유도했다.

한편, 2022 Beauty Trade Show 행사 개요 및 참가업체 목록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TRADE ON' 내 EVENT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