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공연의 계절이 왔다"...서울시 자치구, 유명가수 등 야외 공연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0월02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10월02일 08:00

하현우, 김범수, 장윤정 등 유명가수
'드론라이트 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 자치구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이 청명한 날씨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유명 가수들을 초빙하는 등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2일 자치구에 따르면, 은평구·강동구·금천구 등이 3년 만에 가을맞이 야외 축제 및 공연을 개최한다.

은평구 불광천 축제 모습 [사진=은평구]

은평구는 불광천에서 이날부터 8일까지 총 8일간 다양한 무대공연을 마련한다.

지역대표 축제 '파발제·은평누리축제'가 내달 1일부터 막을 올려 콘서트,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은평구 홍보대사이자 국민가수인 김연자를 비롯해 ▲김현정 ▲박강성 ▲박남정 ▲조관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해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둘째 날인 오는 2일 오후 7시에는 '통합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무용, 오케스트라, 합창 등 가을밤을 수놓을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어 불광천 밤하늘을 은하수처럼 장식하는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드론 총 300대를 띄워 다양한 이미지 8개를 연출한다.

축제 마지막날 오후 6시에는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통합 축제 폐막식'을 연다. 스트릿 댄서이자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를 비롯해 ▲김태우 ▲송대관 ▲더원 ▲라포엠 등 스타들의 멋진 공연으로 가을 축제의 막을 내린다.

강동구의 경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빗살 가득한 날'을 주제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일에는 ▲아이돌 그룹 '세러데이', ▲장윤정, ▲김범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아울러 ▲2022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강동구립민속예술단이 공연하는 꿈의 길놀이, ▲강동의 대중원석발굴을 위한 '선사 아이돌 페스티벌',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빛 축제 점등식 및 투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9일에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강동 아티스트 공연 '헬로 강동' ▲선사 락(樂) 페스티벌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록밴드 '국카스텐' ▲정인 ▲스텔라장이 출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불꽃쇼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강동구 선사문화축제 포스터 [자료=강동구]

금천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금천하모니축제'를 금천구 곳곳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하모니 대나무숲 ▲하모니투어 룰루랄라 ▲MBTI하우스 ▲환경 프로젝트 '금천 그린 스트림' 등으로 다채로운 놀거리가 펼쳐진다.

금천구 직장인을 위한 '하모니 대나무숲'(10.13~14. 오후 4시)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일대에서 열린다. ▲국악아티스트 그룹 동방박사 ▲해금연주자 은한 ▲DJ공연 등이 펼쳐진다. 직장인의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뚫어줄 ▲상담 프로그램 ▲펀치기 ▲해머기 등 놀이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하모니축제의 공식 개최행사는 축제 둘째 날인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창완 밴드 ▲주민들이 준비한 특별공연 '하모니엄브렐라' ▲공중에서 펼쳐지는 '하모니 여정' ▲금천구 내 합창단 및 금천구 생활예술동아리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