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디지털 고도화 통해 전 산업 생산성 증진시킬 것" (09.29)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0:14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10:14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의 중장기적 성장 전략은 바로 디지털 고도화를 통해서 우리 전 산업 분야의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경제가 어렵다. 국민들, 특히 서민들의 민생을 잘 챙겨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2.07.19 dedanhi@newspim.com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이다.

▲어제 북한이 또 미사일을 쏴서 NSC 상임위가 열렸다. 저도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보고를 받고 했는데 벌써 올해 20번이 넘었다고 한다. 국가안보는 공짜가 없고 모든 경제 활동의 기초가 된다. 지금 한미 해상훈련이 6년 만에 모처럼 동해상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오늘 카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방한한다. 100여개 국가 이상이 모이는 다자 정상회의에서는 양자 간 장시간 내밀한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운 구조에 있다.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계기로 부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경제가 어렵고 저희도 국민들 특히 서민들의 민생을 잘 챙겨가겠는데 우리의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이 바로 디지털 고도화다. 디지털 고도화를 통해서 우리 전 산업 분야의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것이고 그 핵심에 AI가 있다. 어제 광주에서 AI 선도국가로 뻗어 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과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 상당히 내실 있는 논의를 했고 AI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AI최고의 석학이라는 분도 만났다. 지금 경제는 어렵지만, 우리나라 도시 중에는 광주가 AI에 대해 선도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저도 선거 때부터 광주가 AI 선도 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슴을 드려왔고 어제도 그것을 재확인했다. 지금 광주에서도 데이터센터가 건립 중인데 내년이면 이제 완공이 될 것 같다. AI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도 여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국가 안보와 우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함께 구축해 나가면서 여러 경제 충격에 대해 국민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저희들이 완충을 잘해나가겠다.

-국회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해임 건의안이 처리될 예정인데 어떻게 생각하시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협치가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

▲박진 외교부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건강에 걱정이 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서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국민들께서 분명하게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