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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공동3위…재미교포 리, LPGA 생애 첫 우승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07:23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09:4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시즌 LPGA에 데뷔한 안나린이 공동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3위로 마감한 안나린. [사진= 게티이미지]

안나린(26·메디힐)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1개와 버디6개를 낚아 8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안나린은 우승자 앤드리아 리(미국)에 2타 뒤진 공동3위를 했다. 3위는 올 3월 JTBC 클래식에서 기록한 같은 순위다.

안나린은 LPGA를 통해 "대체적으로 샷감도 나쁘지 않았고, 퍼터감도 좋아서 좋은 버디와 이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며 "목표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우승을 한 번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승자인 앤드리아 리는 재미교포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나온 리는 아마추어 랭킹 1위로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 생애 첫 우승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달러(약 3억1000만원)다.

최운정은 14위(12언더파), 최혜진은 공동19위(10언더파), 김아림은 공동24위(9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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