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가수 박시환, 뮤지컬 '클림트'에서 클림트 제자 에곤 쉴레 역으로 출연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11:31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11:31

16일부터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G층 서울숲 씨어터 2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박시환이 뮤지컬 '클림트'에 본격 합류해 열연을 펼친다.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환은 16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클림트'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 뜨거운 호흡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환이 출연을 확정 지은 뮤지컬 '클림트'는 많은 팬들의 사랑 속에서 재개막 소식을 알린 명품 뮤지컬이다. 이번 극에서 박시환은 클림트의 제자이자 천재화가인 '에곤 쉴레'역에 분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지컬 '클림트'에서 클림트 제자인 에곤 쉴레로 출연하는 가수 박시환 [사진= PA엔터테인먼트] 2022.09.16 digibobos@newspim.com

박시환이 분한 '에곤 쉴레'역은 클림트의 작품 세계를 동경하는 제자로 극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과 감정선으로 주목받아온 박시환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박시환은 뮤지컬 '싯다르타', '볼륨 업'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바, 갈수록 성장해나가는 연기력과 보컬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또 한번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뮤지컬 '클림트'에서 박시환은 팝페라 가수 백인태, 유슬기, 곽동현, 김현수 등과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 '뮤지컬 대세'의 저력을 입증, 색다른 시너지들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뮤지컬 '클림트'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려 하는 클림트의 욕망과 내적인 갈등 그리고 그의 연인 에밀리 플뢰게와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다룬 스토리이다. 특히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화가로 명성을 떨쳐낸 만큼, 그의 위대한 스토리를 그려낸 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시환은 뮤지컬 '볼륨 업2' 출연에 이어 '클림트'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올 하반기 열일 활동을 선보여 나갈 것으로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시환이 출연하는 뮤지컬 '클림트'는 16일부터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G층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