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김진표, 두번째 유럽行…신재생에너지·K방산 '세일즈' 외교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진표, 9~15일 스페인·포르투갈 공식 방문
태양광·풍력·수소에너지 협력 로드맵 그려
포르투갈선 전기차 배터리 협력 확대 제안
DJ·盧·文이 신뢰했던 민주당 '한길' 5선 의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회 대표적 '경제통'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21대 후반기 두 번째 순방도 유럽을 방문한다. 첫 순방에서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방문한 김 의장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찾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국과 스페인이 수교를 맺은지 70년이 넘었고, 지난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에 이어 양국 의회 정상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도모한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교류는 이제 시작인 만큼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등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미국 하원의원 방한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5 photo@newspim.com

◆ 김진표, 추석 맞아 스페인·포르투갈行…신재생에너지 로드맵 그리며 부산엑스포 협조 요청

김진표 국회의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오는 15일까지 5박 7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9~13일 유럽 내 최대 교육국이자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스페인을 찾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정책과 관련한 협력 기회를 창출한다.

김 의장은 10일 바르셀로나에서 현장 시찰을 마친 뒤 스페인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과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또 12일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이동해 메리첼 바텍 라마냐 스페인 하원의장을 만나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협력과 디지털 전환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스페인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강국인 만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장은 포르투갈로 이동해 14일 아우구스투 산투스 실바 포르투갈 국회의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해양산업 협력 등 잠재력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를 제안한다.

특히 김 의장은 '포르투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교민과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지난 폴란드·루마니아 순방과 마찬가지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스페인 방문은 지난해 한·스페인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일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순방에는 김영식,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기동민, 윤영찬,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9.01 kilroy023@newspim.com

◆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신뢰했던 민주당 '한 길' 대표적 '경제통' 5선 의원

김 의장은 1947년생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수원중을 졸업한 뒤 서울로 유학해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4년 13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재무부, 재정경제원 등 재경직 공무원 경력을 이어갔다. 김영삼 정부에서 실무 책임자로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를 만들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냈고,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노무현 정부에서 초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이 당선인이던 시절 "김진표를 반드시 중용하라"는 조언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 수원 영통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 입성 후에도 재정경제위(현 기재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제통' 경력이 이어가며 꾸준히 경제 관련 정책을 주도해왔다.

2005년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지원부장관을 지내며 한 정부에서 두 부총리직을 모두 역임하는 기염을 토했다. 18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됐지만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서 패해 출마하지는 못했다.

이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19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해 3선 고지에 올랐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의원직을 사퇴하며 다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이번에는 남경필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1%p 차이로 낙선했다.

20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무 지역구로 옮겨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4선 고지에 올랐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보궐선거였던 문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설계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유력하게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고심 끝에 고사 의사를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수원무에서 5선 고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21대 최고령 의원이다.

5선 중진으로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성을 입증한 경제통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부동산 세제 완화나 공급 확대 등을 주장하면서 민주당의 전통적인 정책 기조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이 때문에 그를 '민주당 내 보수'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20여년 간 당적 변경 없이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사에서는 송무백열(松茂柏悅,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고사를 인용하며 '대화와 타협이 꽃피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또한 "우리 정치도 승자독식 패자전몰의 폐습과 결별할 때가 됐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구조 개편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여야 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을 때 중재자로서 꾸준히 협상을 이어가며 원구성을 마치기도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