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힌남노 할퀴고 간 철강업계…포스코·현대제철 동시 화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제철 인천공장 진화작업 중
포스코 공장 화재는 진압 끝나
거제 조선업계 "큰 피해 없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6일 포스코·현대제철과 당국에 따르면, 양사 공장에선 이날 오전 비슷한 시각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진화작업은 마무리됐으며, 당국은 현재 현대제철 인천 공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사고는 현대제철 공장에서 먼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 동구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공장 내 효성중공업에서 운영하는 ESS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다. 200명 가까운 소방인력이 진화작업에 투입됐고, 당국은 오전 11시 현재 화재 확산을 저지하는 데 성공해 대응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현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화재원인은 화재 진압 후 조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조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6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제철소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경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은 독자 제공. 2022.09.06 chojw@newspim.com

힌남노가 관통한 경북 포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든 포항 일대는 폭우와 강풍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포스코제철소에선 같은 날 오전 7시 30분경 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 2곳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STS 2제강 화재 피해는 경미한 수준이며 2열연공장 전기실 판넬에서 발생한 소규모 화재도 현재 진압된 상태다. 포스코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시각 포스코제철소에선 검은 연기가 발생해 한 차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태풍 영향으로 공장이 일시적 정전 현상을 겪으면서 팬이 작동을 멈춘 탓이다. 이 과정에서 부생가스가 연소되지 않은 채 외부로 빠져나가면서 공장 밖으로 연기가 치솟았다.

포스코 측은 "제철소의 순간 정전으로 인해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했다. 그것을 밖으로 연소시켜 내보내야 했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선 화재로 보였을 수 있다"며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순간 정전으로 팬이 꺼지면서 (가스가) 외부로 자동 방산됐다"고 설명했다.  

경남 거제에 밀집한 조선업계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 조선소 관계자는 기자와 한 통화에서 "일부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경미한 사고만 있었다"며 "나뭇가지 등 잔해물을 치우는 창소 작업만 하면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현대중공업(9척)·삼성중공업(4척)·대우조선해양(6척)은 태풍에 대비해 선박 총 19척을 사전에 피항시키고, 이날 오전 한시적 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조선 3사는 오후부터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전 4시 50분 경남 거제를 지나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8% 급등…54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일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증시 급등 영향에 힘입어 8%대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4조원대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조2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7633억원, 6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40% 오른 18만9600원에, SK하이닉스는 10.66% 상승한 89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26.24 포인트(8.44%) 상승하며 5478.70으로, 코스닥은 63.79 포인트(6.06%) 상승한 1116.18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01 yym58@newspim.com 이외 삼성전자우(11.84%),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7.40%), 두산에너빌리티(8.50%), 기아(6.96%)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 진전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단기전에 그칠 경우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기대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의 반등 탄력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 강세와 맞물려 전일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8억원, 460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0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6.88%), 에코프로비엠(5.10%),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0%),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 펩트론(4.94%), 코오롱티슈진(1.6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은 10.25% 하락하며 시총순위 4위로 밀려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8원 내린 1501.2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4-01 16:06
사진
국민의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을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1 ryuchan0925@newspim.com 그는 전날(31일) 사퇴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해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재판이 진행 중인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 법률지원단장을 제외하고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하려 한다"며 "공천작업 마무리와 보궐 선거는 별도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며 "이번 공천은 시끄러웠지만 그 안에는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책임은 공관위원장인 제가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1 10: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