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숭실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6명)의 약 58%인 1,787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SSU미래인재전형 618명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 25명 ▲학생부우수자전형 447명 ▲논술우수자전형 269명 ▲예체능우수인재전형(축구 10, 체육 3, 연기 16, 연출 22) 51명 등을 모집한다.
숭실대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30%로 학생을 선발한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숭실대는 SW특기자전형을 2023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으로 변경했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블라인드)30%를 적용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작년과 비교하여 크게 달라졌다. 인문·경상계열은 3개 영역(국수탐(2)) 중 2개 합 6등급에서 4개(국수영탐(1)) 영역 중 2개 합 4등급으로, 자연계열은 3개 영역(국수탐(2)) 중 2개 합 7등급에서 4개 영역(국수영탐(1)) 중 2개 합 5등급으로 변경됐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8~19일, 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1월 26일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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