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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고층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분양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16:56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16:56

특화설계와 고품격 무상혜택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부산 센텀권역 수영강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11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아파트처럼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조경 등이 다양하게 꾸며지는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전 실이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실수는 ▲61㎡A 12실 ▲61㎡B 11실 ▲76㎡A 107실 ▲84㎡A 210실 ▲84㎡B 107실이다.

부산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청약 일정은 오는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14~16일 3일간 진행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의 혁신설계와 다양한 무상품목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외관은 수영강변에 인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한 랜드마크 지붕 구조물과 경관조명을 도입하고 커튼월룩 파사드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했다. 또 상징적인 오브제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문주를 도입해 단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과 일조량, 통풍을 높였다.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조경설계로는 수영강의 수변공원과 연계된 공원인 '블루 가든'을 비롯해 독특한 디자인의 휴게 공간인 '스트라이프 가든', 수영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인 '뷰 가든' 등을 도입해 쾌적함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센텀권역에서도 수영강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부 호실에서는 화려한 센텀시티의 야경과 함께 수영강 조망도 가능한 특급 조망권을 갖춰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센텀시티의 다양한 주거인프라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실제 사업지에서는 센텀시가 바로 맞닿아 있어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특히 좌수영로, 과정교, 번영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좋다. 또한 인근에는 만덕~센텀 지하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예정)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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