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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두 대 뿐…'흥행 질주' 토레스, 판매목표 2.5만대 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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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스포티지 이어 8월 국내 SUV 판매량 3위
2교대·주말 특근으로 수요 맞춰...법정관리 마무리 후 기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완성차업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월간 판매량 전체 3위에 올랐다. 또한 누적 판매량 6000대를 넘어서며 연간 목표 판매량인 2만5000대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토레스는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SUV 중 기아 쏘렌토와 스포티지에 이은 판매 3위를 기록했다. 기아 쏘렌토는 5674대로 상용차 모델을 제외한 세단과 SUV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쌍용차 토레스 [사진= 쌍용차]

기아의 베스트셀링 SUV인 스포티지도 3873대가 판매되며 SUV 모델 중 2위를 기록했다. 토레스는 3637대로 두 모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중형 SUV로 같은 세그먼트(차급)의 현대차 싼타페,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한국지엠 이쿼녹스는 물론 SUV 전 차급을 통틀어 월간 판매 3위에 오른 것이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판매 목표를 당초 1만5000대로 정했다가 사전계약 흥행이 성공하면서 판매 목표를 2만5000대로 상향 조절한 바 있다. 쌍용차의 계약대수는 최근 6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토레스는 8월까지 판매량 6422대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목표치인 2만5000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9~12월 동안 매달 5000대 가까이 판매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쌍용차는 주간 2교대에 주말 특근을 통해 토레스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9월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조업일수가 더 줄어들 예정이다. 쌍용차는 추석 특근은 따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

다만 쌍용차는 추석 연휴 생산라인을 재정비해 연휴 이후에도 토레스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법정관리를 마치고 협력업체로부터의 부품 공급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열심히 생산라인을 돌리고 있지만 아직 100% 원활하지는 않다. 현재 법정관리 중이고 반도체 수급 이슈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면 더욱 생산이 원활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생산라인 설비 점검 등을 한다면 이후에 생산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토레스는 평택공장 1,3라인에서 생산하면서 계약하는대로 차를 생산하려고 하고 있다"며 "티볼리, 코란도와 같은 라인에서 생산하는데 토레스를 60~70% 정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 토레스 [사진= 쌍용차]

쌍용차는 지난 2015년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월간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선 적 있다. 다만 티볼리 아머 외에 후속 모델이 나오지 않으며 2018년부터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완성차 시장에 대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된다면 토레스의 월 5000대 판매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내년 하반기 토레스 기반 전기차 U100 등 신차 출시가 뒤따라야 흥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완성차 시장은 생산만 하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쌍용차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으로 법정관리를 잘 마무리하고 신차 출시로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토레스가 신차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가솔린 모델 하나만으로는 약하다"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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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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