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설명회…"GDP 부가가치 7000억"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1:00

2023년 상반기 예타 신청 목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추진 중인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사업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철도업계 대기업 현대로템과 차량제작사 우진산전을 비롯해 철도 분야의 다양한 중견·중소기업이 설명회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주재로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철도클러스터 사업 개요 및 추진현황 ▲클러스터 사업의 기본전략 및 기본구상안 ▲입주기업 육성지원 전략·대책 및 혜택 ▲입주업체 건의·제안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감면, 지원금을 비롯해 입주기업을 세계적인 제작사 및 부품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기업 육성전략을 소개한다.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쾌적한 일터, 삶터의 조성계획과 아파트 특별공급 등 인센티브 지원계획 등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철도 분야 클러스터사업으로 국가 산업단지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수립 중인 기본구상계획안을 완료해 2023년 상반기 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클러스터가 완성되면 국내 철도산업의 규모가 46% 증대되고 국내총생산(GDP) 부가가치액이 7000억원 증가, 신규 일자리 6900여명이 창출되는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산업은 세계적으로 연 2.8% 수준으로 성장하는 대표적인 저탄소 성장산업"이라며 "세계적 명품으로 내세울 수 있는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차량 제작사와 많은 부품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이 철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