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 안계면의 한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의성소방서는 21일 오후 2시40분쯤 A(65·여) 씨 등에 대한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 중 이날 오후 4시33분쯤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위천에서 숨진 A씨와 무속인 B(80·여)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 의성군 안계면의 한 하천에서 실종신고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사진=의성소방서] 2022.08.21 nulcheon@newspim.com |
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19일 무속인과 함께 굿을 하러 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21일 오후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들이 무속행위를 하다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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