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가처분, 법리상 인용돼야…채무자 측 주장은 치졸한 논리"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10:28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10: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차대한 사안은 법원이 적극성 띌 필요"
"비대위원장 가처분 신청 인용 사례 있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은 법리상으로 보면 당연히 인용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1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채무자 측은 전국위 결과가 다시 해도 똑같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치졸한 논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2022.08.17 photo@newspim.com
 

그는 "가처분 준비를 했던 기간 동안 저도 같이하는 변호사들과 상의를 많이 했다"며 "이 절차는 제가 당대표로 있으면서도 굉장히 익숙한 절차들이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했고 재판장님께서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의 많은 불합리한 일들에 대해서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정당 운영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한다"며 "그런데 저는 지도 체계의 변동이라든지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성을 띌 필요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물론 다른 정당이기는 하지만 민생당 등 일부 정당에서는 비대위원장에 대한 어떤 가처분이나 이런 것들이 인용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항고할 것인지 묻자 "그건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인 절차들은 저도 처음 해 보는 것 아니겠냐"며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인데 법원을 이번에 처음 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100일은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물음에는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집을 분양했으면 모델하우스랑 얼마나 닮았는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모델하우스 가보니까 금 수도꼭지가 달려 있고. 납품된 걸 보니까 녹슨 수도꼭지가 달려 있다. 그러면 분양받은 사람 열받는 것"이라고 답했다.

'창당'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창당 계획'을 묻자 이 전 대표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항상 이렇게 이야기한다. 창당은 오히려 다른 쪽에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의 비대위 출범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고 전날 재판부의 심문을 거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