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의 슈퍼앱 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가 4주동안 제주에서 지내고 일하면서 급여뿐만 아니라 항공, 숙박, 렌터카를 제공받는 '갓생알바'를 모집한다.

갓생알바는 제주에서 4주동안 하루 한시간 제주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고 제주패스가 제공하는 1일 1맛집, 1일 1카페를 체험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갓생알바에 선발되면 제주 왕복 항공권 및 4주간의 제주 체류에 필요한 차량과 숙소 일체를 제공받고 월 150만원(세금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총 모집 인원은 총 10팀으로 1인1팀 또는 2인 1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운전 경력 2년 이상이 되는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업무 기간은 1차 5팀은 9월 19일부터 4주간, 2차 5팀은 2022년 10월 17일부터 4주간이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제주살이를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실행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팬데믹 때문에 지치고 힘들었던 사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에서 일하고 쉬면서 지내는 시간을 보내며 이전보다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갓생알바' 지원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는 제주패스 홈페이지(jejupass.com)나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