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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日 패션 매거진 '논노' 10월호 표지 모델 발탁...9월 7일 日 데뷔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13:30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13:30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세대 1티어'로 손꼽히는 Kep1er(케플러)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일본 인기 매거진 '논노(non-no)' 10월호 표지를 장식한다.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표지 속 케플러는 개개인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살린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드러냈다.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 미니 2집 타이틀곡 'Up! (업)'을 통해 보여준 에너제틱한 모습과는 반전되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섰다. 특히 논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9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日 패션 매거진 '논노' 10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한 케플러 [사진=©non-no 2022/SHUEISHA Inc. Photograph by Healin Kwon(linnnn)] 2022.08.12 digibobos@newspim.com

케플러는 지난 3일 일본 데뷔 싱글 'FLY-UP (플라이-업)' 타이틀곡 'Wing Wing (윙 윙)'을 선공개하며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의 1회 차 공연을 추가 오픈하며 케플러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로 지난 10일 오후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현지 메이저 언론의 집중 조명 하에 일찌감치 그 위상을 보여준 케플러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인기 매거진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글로벌 원픽'다운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케플러는 오는 9월 7일 첫 번째 싱글 'FLY-UP'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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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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