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진=구례군] 2022.08.09 ojg2340@newspim.com |
조사항목은 건강형태(흡연‧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예방접종,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138개 문항이다.
결과는 내년 3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이니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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