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전남 최고 190mm 비...태풍 '송다' 큰 피해는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로수 전도, 지리산 전면 통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태풍 송다 간접영향으로 호우 및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동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피해는 적었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가 191.5㎜로 가장 많았다.

보성 벌교 145㎜, 순천 140.8㎜, 광양 백운산 137㎜, 곡성 석곡 136㎜, 고흥 나로도 96㎜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같은 날 광주 동구 무등산 전망대와 북구 원효사 인근 등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처리했다.

또 오전 5시 8분께 곡성군 죽곡면 압록유원지 부근에서 캠핑카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23일 오후 전남 해남땅끝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ej7648@newspim.com

물축제가 열렸던 장흥군에서는 5시 42분쯤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수습작업을 진행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이 통제됐다. 목포, 여수, 고흥, 완도 등에서 11항로 13척의 여객선이 통제됐다.

여수, 고흥, 보성, 장흥 등 4개 시·군 21개 해수욕장은 입장이 불가능한 상태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지역 지리산 전탐방로는 전면 통제됐다.

태풍 송다는 이날 오전 3시께 목포 서쪽 약 31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했다. 

중대본이 집계한 결과 태풍 '송다'로 인한 인명피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오키나와 인근에서 발생한 태풍 '트라세'가 올라오면서 내일까지 최고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남 동부지역과 지리산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30~100㎜, 그 외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1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

전날 오후 발생한 태풍 '트라세'는 계속 북상해 이날 9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 기상청은 오후 3시 목포 남쪽 약 70㎞ 해상에서 트라세가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