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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검찰개혁 '선봉장' 백혜련, 금융위기 해결할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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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검개특위·공수처 발의 등 검찰개혁 선두
최고위원 출신·여성 정치인 '혁신' 아이콘으로 급부상
"세계경제 어려워…밀접 상임위인만큼 여야 머리 맞대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장직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경기수원을)이 맡게 됐다. 53일 만에 여야 원구성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2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무기명 투표로 최종 선출했다.

백 의원이 이끄는 정무위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담당한다. 전반적인 국가 정무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인 만큼 백 의원의 과거 이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10 leehs@newspim.com

백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통해 진행된 상임·상설특별위원회 선거에서 87.45% 득표율을 얻으며 정무위원장 당선이 확정됐다.

그는 투표가 끝난 직후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빠르고 심각하게 다가오고 금융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런 경제 상황에 밀접하게 있는 위원회인만큼 여야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검찰개혁 선봉에 선 '검사 출신'

백 의원은 전직 검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2000년,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한 뒤 검사로 임용됐다.

검사 시절 백 의원은 12년 간 '형사부'에 소속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근무할 땐 세무서 간부 뇌물수수 혐의를 밝혀내면서 세간의 집중을 받기도 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본격 입문했다. 그 후 제20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을 지역구에 출마한 백 의원은 상대당 후보와 1만 표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당당히 배지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9년, 제20대 국회에서 백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검찰개혁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적극 활동하면서 당내에서 강성 스피커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백 의원은 한동안 대한민국의 이슈 블랙홀이던 '조국 사태' 정국에서도 조 전 장관을 전면에서 옹호하며 이른바 잔다르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원내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가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추가 개정안을 발의한 당사자다. 구체적으로는 아동청소년 음란물 제작 미수 뿐 아니라 시청 소지 미수에 대해서도 처벌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백 의원은 최고위원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 2021년 5·2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백 의원은 득표율 3위에 오르며 지도부 자리에 앉았다. 당시 민주당이 운영했던 여성할당제도가 아닌 순수 득표율만으로 당선권을 쥐었다는 점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배 책임을 안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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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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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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