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우상호 "이준석 징계, 尹대통령과 윤핵관들 작품...묵인 하에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7월12일 09:26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09: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생 위기에 여당이 완전 무력화"
"尹대통령 위기 대처, 아마추어 같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와 관련해 "이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의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이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분들이 주도했다기보단 다 묵인 하에 진행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11 kilroy023@newspim.com

우 위원장은 "보통은 당 대표 급이 되면 사법부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좀 기다려준다"며 "그런데 자체적으로 판단해 6개월 당원 정지시킨 걸 보면 애초부터 지방선거가 끝나면 대표를 몰아내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이겼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대표를 날리는 정당이 어디에 있느냐"고 덧붙였다.

우 위원장은 "윤리위원들이 윤핵관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으로 할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그렇게 할 리가 없다. 참 부적절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생 위기에 여당이 완전히 무력화 됐고 여당 때문에 국회도 안 열리고 너무 혼란스럽다"며 "과거에도 여러 번 느꼈지만 국민의힘이란 정당은 참 희한하다"고 꼬집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반 국정 운영에 대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민생에 어려움이 생겼는데 이 문제를 대처하는 데 있어 별로 유능해보이지 않고 긴장감도 없어 보인다"며 "윤 대통령의 위기 대처 능력이 확실히 아마추어리즘이란 느낌이 든다"고 혹평했다.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여야의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의 내부 사정 때문인지 다른 의도 때문인진 모르지만 (국민의힘이) 원 구성을 서두르는 느낌은 안 든다"며 "아마도 원 구성을 하면 청문회도 해야 하고 각종 현안이 복잡하니 핑계를 대면서 질질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사개특위 문제가 아니라 상임위 배분에 관한 이해관계가 다른 것 같다"며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정보위를 야당 몫으로 가져가라 이런 거다. 심지어 운영위까지 가지고 가라고 했는데 여당은 청와대와 국정원 같은 정보기관을 책임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