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진표, 예방 온 김대기에 "정부와 국회는 동반자"...비서실장에 박경미 임명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17:36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17:36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이진복 정무수석 예방 받아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임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부도 국회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모두가 파트너이고 동반자"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대통령께서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계속 이야기하듯 민생경제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보다 시급한 목표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2022.07.05 kilroy023@newspim.com

이어 김 의장은 "각종 법안이나 예산을 심의할 때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기보다는 충분한 협의가 중요하다"면서 "야당이 국회 다수당인 만큼 (제21대 국회 후반기)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 "요새는 경제가 정치고 정치가 경제"라며 "행정부 힘만으로는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국회와 더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또 김 의장은 이날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을, 공보수석비서관(1급)에 고재학 전 한국일보 이사를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경미 의장비서실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과를 졸어바고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일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편집국장, 이사를 지냈다.

김 의장은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