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을 시작한다.
5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는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꼼꼼한 공약사항 계획수립 지시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간부회의 [사진=구례군] 2022.07.05 ojg2340@newspim.com |
이날 김 군수는 구례군 발전을 위한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을 지시하고 이어서 여순사건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홍보와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여름철 행락질서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읍면지역 모기 및 해충 서식지 일제 방역소독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일자리・경제, 관광・문화. 환경・안전, 농업, 복지・교육 총 5개 분야를 선정해 59개 공약사항을 확정했다.
확정 된 공약사항은 구례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방향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부서별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사장되는 공약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군정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민선7기 군정목표인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민선 8기에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들과의 약속이므로 적극행정을 통해 세부 실천계획 수립하라"며 "추후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항 검토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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