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개최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 영암군 부스에서 관계자가 월출산과 기찬랜드 등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방문객들에게 하고 있다.2022.06.29 dw2347@newspim.com |
영암은 작년에 이어 전남도와 함께 참가해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특히 7월 개장하는 기찬랜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영암도기, 무화과 등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에 맞춰 영암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영암군 홍보관에서는 SNS팔로 및 퀴즈를 통한 경품을 증정했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젊은층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암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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