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상반기 성과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는 10일 상반기 ESG경영 성과회의를 열고 ESG경영 현황 점검, 하반기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회의에는 환경∙안전, 공정거래, 지배구조 등 한화 ESG협의체 각 분과의 대표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한화는 지난해 ESG 이슈를 전담하는 ESG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했다. ESG위원회 산하에 총 6개 부문의 분과를 정해 ESG협의체를 발족했다. 올해는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등으로 분야를 넓혀 총 10개 분야로 협의체의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는 10일 상반기 ESG경영 성과회의를 열고 ESG경영 현황 점검, 하반기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사진=(주)한화] 2022.06.10 yunyun@newspim.com |
한화는 먼저 상반기 ESG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녹색채권 발행, 기업지배구조헌장 공표, 우수한 ESG 등급 획득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광산 등 발파 현장의 안전을 강화한 마이닝(mining) 광물 채굴 종합 서비스인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의 개발은 제품 개발에도 ESG 경영을 반영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하반기 계획 회의에서 ㈜한화 ESG협의체는 지금보다 더욱 실질적인 ESG경영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G)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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