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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무소속' 후보 3인 출사표 "살아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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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경·차성호·김종환 후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6.1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18개 광역시의원 지역구에 39명의 후보가 나섰다. 각 지역구에서 여야 후보가 1명씩 나오고 3개 지역구에는 무소속이 1명씩 출사표를 던졌다.

총 20명의 시의원 자리 중 비례대표 2명을 제외한 18개 선거구에서 대부분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들이 맞대결을 벌이고 4(연기, 연동, 연서, 해밀), 7(도담), 14(소담)선거구에 무소속이 1명씩 나섰다.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한 윤희경 후보.[사진=윤희경후보사무소] goongeen@newspim.com

먼저 도담동에서 출마한 윤희경(55)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지난 2016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냈고 이어 초대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무소속으로 나선 이유를 "각종 선거 이슈에 휘말리는 정당 공천은 지속 가능한 초심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에도 선관위에 '무소속 1호'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은 겸직이 가능한 선출직으로 정당 공천 눈치 안보고 직업이 있는 무보수 봉사직이 돼야 한다"며 "시의원은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오직 시민의 입장에서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구인 도담동 주민의 숙원 사업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며 "각 단지별 맞춤형 공약과 세대별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8대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서울 태생으로 배재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도담동에는 지난 2014년부터 거주하고 있다. 현재 기업체 임원으로 근무 중이고 노무현 재단 대전·세종·충남 운영위원이다.

그는 기호 1번 민주당 박정선(43.여)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최원석(35)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세종시의회에서 시정질문하는 차성호 의원.[사진=세종시의회] goongeen@newspim.com

4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차성호(53)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으로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그는 "일 잘하는 의원으로 평가 받았는데 이유도 근거도 없이 공천에서 탈락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청년위원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2014년 지방선거때 9선거구(연서, 전동)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18년 선거에서 당선돼 4년 동안 시의원을 지냈다.

차 후보는 충청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3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일한 공로로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과 의정대상에 뽑히기도 했다.

차 후보는 "승리해서 돌아와 다른 어떤 후보보다도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의 평가와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저를 명분없이 공천배제한 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당을 위해 일해 왔듯이 오직 지역주민만 바라보며 세종시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윤동필 씨와 힘을 합쳐 기호 1번 민주당 박성수(44) 후보, 기호 2번인 국민의힘 윤지성(50) 후보와 겨룬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종환 후보 모습.[사진=김종환후보사무소] goongeen@newspim.com

14선거구 김종환(38) 후보는 최근까지 국민의힘 예비후보였으나 지난달 말 공천에서 탈락한 후 무소속으로 등록하기까지 보름동안 재심을 청구하는 등 시당 지도부에 격렬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인정하는 공업전문학사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까지 기자로 활동했다. 소담동에서 6년간 거주하면서 새샘마을 2단지 입주민 동대표와 주민자치회장을 맡았다.

김 후보는 "시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을 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국민의힘이 세종시와 소담동의 현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후보를 공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담동 주민들과 함께 해왔던 시간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주민들만 바라보고 생각하며 주민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결의를 밝혔다.

그는 "소담동 주민들의 힘으로 당선이 된다면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복당을 신청하고 들어가 청소기를 돌리고 세종시의회에 들어가서도 깨끗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청소기를 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여성 후보인 기호 1번 민주당 김현미(44.여)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송동섭(59.여) 후보와 경쟁을 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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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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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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