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종합] 엔씨소프트 "내년까지 7개 신작 출시...메타버스 비전도 곧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1:25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3:27

하반기 대작 콘솔 'TL'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엔씨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콘텐츠+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까지 7개의 대형 신작 게임을 출시해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 또 간판 모바일 게임 '리니지W'에는 하반기부터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까지 7가지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다 언급할 수 없지만 올 하반기에 미공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아이온2에 대해서도 지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아이온2에 대한 로드맵을 상세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니지W와 관련해서는 제2권역 국가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와 BM(비즈니스모델)을 논의 중으로 NFT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P2E(Play to Earn)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NFT 적용을 어떤 식으로 해야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영향을 최소화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CI. [사진 =엔씨소프트]

나아가 "메타버스는 엔씨소프트가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분야로 우리가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유니버스가 어떻게 보면 메타버스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며 "엔씨소프트가 계획하는 메타버스는 유니버스가 그 일부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큰 개념으로 결국은 우리의 메타버스는 게임과 게임 이외에 여러 가지 콘텐츠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현이 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지속적인 성과도 기대했다. 하반기는 콘솔 게임 'TL(Throne and Liberty)'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는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7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작년 11월에 출시해서 1분기 말까지 6개월 동안 7308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최고의 흥행작 대열에 올랐다. 글로벌 유저들 간의 경쟁 구도가 잘 형성이 되면서 120만 명이라는 유례없는 트래픽을 확보하는 게 이런 높은 매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제2권역 출시, 블레이드&소울2의 아시아 지역 1권역 출시를 준비 중이고, 하반기에는 TL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좀 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여러 가지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를 하면서 글로벌 마켓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