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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누리호 엔진 출하식...3차 발사분까지 전량 생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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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우주발사체 엔진 46기 제작
발사체 엔진 넘어 체계종합 역량 확보 도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누리호에 사용되는 75톤급 엔진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누리호 75톤급 엔진은 우리나라가 독자 기술로 개발, 비행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까지 마친 최초의 우주발사체 엔진이다. 영하 180도에 달하는 극저온의 액체 산소와 연소 시 발생하는 3300도의 초고온을 모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우주발사체 엔진 기술은 미국, 러시아 등 우주 선진국들이 극비로 취급하기 때문에 국가간 기술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모든 관련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난도가 높다.

이번 출하식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사업'의 엔진 최종 납품을 기념하는 행사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와 엔진 협력업체를 초청해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출하중인 누리호 엔진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2.05.04 yunyun@newspim.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 3월 누리호 75톤급 엔진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톤급 엔진 34기, 7톤급 엔진 12기까지 총 46기의 엔진을 제작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출하된 75톤급 엔진은 추후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3단으로 구성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는 1단에 75톤급 엔진 4기, 2단에 75톤급 엔진 1기, 3단에 7톤급 1기까지 총 6개의 엔진이 장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장착되는 엔진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2010~2022년까지 정부주도로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총 1조95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액체로켓엔진뿐만 아니라 터보펌프, 각종 밸브류 제작과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에 따라 누리호 엔진을 추가적으로 생산하는 한편, 항우연의 우주발사체 체계종합기업 발굴 및 육성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해당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9년부터 23년간 발사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엔진 생산은 물론 체계종합기업으로서 역량을 확보해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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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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