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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혁신 산업단지 조성 논의…8조679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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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이 찾아 올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오전 산업단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경제성장 기반 강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주제로 제2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는 혁신산단 전환'이라는 산업단지 발전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대 맞춤형 산단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New Industry) 견인 ▲탄소중립 친환경(Eco-Friendly) 산단 조성 ▲청년이 찾아오는 휴먼(Human) 산단으로 전환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3일 오전 시청에서 경제성장 기반 강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주제로 제2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5.03 ndh4000@newspim.com

우선 맞춤형 산단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과 고부가 미래 신산업을 견인한다.

시는 ▲이를 위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조성 ▲센텀시티~한진CY 유니콘타워~센텀2지구를 연계한 센텀 스마트밸리 조성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다대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 등 개발·이전사업 부지를 활용한 도심 내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기존 산단 대개조 및 클러스터화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녹산국가산단을 거점으로 노후 산단을 대개조해 혁신 산단으로 전환하고, 금곡 바이오 특화 클러스터, 신평·장림 지식산업센터 클러스터, 사상 수소연료단지 클러스터 등 도시 내 특화된 산업클러스터를 만들어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학 캠퍼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첨단산단도 조성한다.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확대 운영 및 대학 내 산학협력 단지 조성 등 대학 캠퍼스 내 지·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대학 캠퍼스 내 기업입주·창업지원 시설 등 혁신거점 기능을 확대해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캠퍼스 혁신 파크 및 초광역 공유대학 캠퍼스를 만든다.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기업이 찾는 산단을 만들기 위해 일정 구역을 업종특례지구로 지정해 환경 저해 등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첨단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업종 완화를 통해 미착공 부지 재분양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기회발전특구(ODZ), 지역혁신형 경제자유구역 등을 항만, 대학 캠퍼스, 군사 시설 등 유휴공간에 지정토록 하고, 이를 통한 역외 기업 및 외국인 투자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디지털 기반 저탄소 산단을 조성해 친환경 산업생태계도 구축한다.

녹산산단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및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육성하고, 친환경·디지털 기반 저탄소 그린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 내 소요 전력을 연료전지 발전으로 수급하는 에너지자립형 그린 수소 산단 조성과 함께 '회동·석대 도시첨단산단-금사공업지역'을 친환경 산단으로 구축하며, 주민참여형 알이백(RE100)을 추진해 금사공업단지를 활성화하는 등 주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산단 조성에 앞장선다.

청년이 찾아오고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휴먼 산단을 만든다.

시는 ▲산단 인근에 민간 건설사를 활용,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내 공공분양주택 건립(2781세대) ▲산단 입주업체 근로자,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행복주택 공급(1902세대) ▲민간투자를 통한 신평·장림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건립 등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여 직주근접 정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 내 유수지를 활용한 근로자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짓고, 스마트 가로등·지능형 CCTV 설치 등 안전하고 깨끗한 스마트 환경 기반을 조성하며, 산단 실내·외 공간에 스마트 가든볼, 미세먼지 차단 숲 사업 등을 통해 녹지공간 및 소규모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및 강서선 구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강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따른 버스노선 및 배차를 조정해 증가할 교통수요에 미리 대비한다.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오시리아선(2호선 연장), 기장선(4호선 연장) 건설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앱 구축·신규 차량 투입·정류소 보수 등 산단 통근버스 운행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산단 근로자 통근과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애로를 해소하고 동·서부 산업단지 교통 접근성도 대폭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금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입주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융·복합 산업입지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친환경·디지털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으로 지역 혁신성장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미래 성장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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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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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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