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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살롱 아트페어 '2022 라움 아트바자' 5월 2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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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라움아트센터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나흘
공연·아트·미식이 어울린 살롱 스타일 아트 페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아트센터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공연 · 아트 · 미식이 어울린 살롱 스타일 아트 페어 '라움아트바자'를 선보인다.

라움아트센터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과 비즈니스 컨벤션, 하이엔드 웨딩 및 파티 등을 개최하며 관계의 문화를 실현시켜온 곳이다.

'라움아트바자'에서는 메인 전시, 특별전1, 특별전2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16개 갤러리 및 엄선한 국내외 주목받는 작가 106인의 작품들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살롱 개념의 새로운 아트페어, 라움 아트 바자 포스터[사진=라움아트센터] 2022.04.26 digibobos@newspim.com, 

라움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유럽의 성을 연상하게 하는 라움아트센터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든 라운지에서 음료 및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도 판매되어 봄날 소풍 온 듯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며 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전시 첫 날인 5월 2일은 오프닝 기념으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5코스 스페셜 디너, 오프닝 축하 공연이 포함돼 있다.

패스브레이킹 싱어즈 (소프라노 및 음악감독 정은희, 소프라노 김세미∙마유정, 테너 김태형∙이경호, 바리톤 정국철∙오유석, 해설 손진기)와 뮤지컬 배우 김준현, 기타 장하은, 색소포니스트 강기만등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첫째날에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사진=라움아트센터] 2022.04.26 digibobos@newspim.com

메인 전시 참가 갤러리는 갤러리두인 · 갤러리 언플러그드 · 갤러리화이트원 · 비티아트그룹 · 아트버디 · 아트스페이스호화 · 아트앤라이프 · 아트코드갤러리 · 아뜰리에 아키 · 아티아키 · 유머감각 · 인사갤러리 · 주영갤러리 · 화이트원 갤러리 · EURAHK/ZIOH · gezamo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참여 갤러리와 전시 작품들 일부 [사진=라움아트센터]  2022.04.26 digibobos@newspim.com

LVS Project와 함께하는 특별전 1은 권대섭 · 김강용 · 김동준 · 김중만 · 보딜 만츠 (Bodil Manz) · 아야 타카노 (Aya Takano) · 야요이 쿠사마 (Yayoi Kusama) · 에른스트 캠펄 (Ernst Gamperl) · 이소나 · 이용순 · 장 미쉘 오또니엘 (Jean-Michel Othoniel) · 장연순 · 전원근 · 치하루 시오타 (Chiharu Shiota) · 파올라 피비 (Paola Pivi) · 힐러리 페시스 (Hilary Pecis)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특별전 2는 사진작가 김중만&김네오, 서울과 프랑스에서 12회의 개인전, 서울과 프랑스, 일본, 중국에서 7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서양화가 김정아의 특별전도 준비되어있다.

'라움아트바자' 티켓은 라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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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제 항복 "다가올 일 걱정됐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5년 8월 10일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개시 날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날 오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서안성(西安城) 성장 축소주(祝紹周) 집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화하고 있을 때 홀연 전화벨이 울렸다. 축소주가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경에서 무슨 소식이 있는 듯하다"라며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그리고는 나와서 하는 말이 "왜적이 항복한답니다"라는 것이었다. 1945년 9월 2일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외무상이 미국 항모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위키디피아]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 참전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우리 청년들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전기(電器)를 휴대시켜, 산동반도에서 미국 잠수함에 태워 본국으로 침입하게 하여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게 하고, 전신으로 통지하여 무리를 비행기로 운반하여 사용할 것을 미국 육군성과 긴밀히 합작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한번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왜적이 항복하였으니,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장래에 국제간에 발언권이 박약할 것이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국내 진공 작전에 투입되기 직전 이 소식을 접한 광복군 분위기도 침울했다.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던 이범석 장군은 미 OSS 부새 사젠트 소령에게 사실 여부를 묻고 또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미군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서로 껴안고 법석을 떨었다. 그야말로 광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광복군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선창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 경위는 아래와 같다. 1945년 5월 궤멸 상태에 빠진 독일이 항복한 뒤로는 일본만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어간에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한 후,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①일본이 탈취한 영토를 원래대로 회복하고, 일본을 그 영토 밖으로 추방한다. ②한국은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를 거처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건설한다. 등이다. 1945년 2월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들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회합하여 각각 일본과 독일에 대한 전략과 전후 처리안을 결정하였다. 1945년 7월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포츠담에서 일본 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소련도 뒤에 이 공동 선언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계속 초토전술을 떠들었다. 이에 미군은 1945년 8월 6일에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나가사키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에는 소련이 일본에 선전을 포고하고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본은 히로히토 일왕 어전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하고, 1945년 8월 10일 스위스 정부를 통하여 연합국 측에 그 내용을 통지한 것이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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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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