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시대의 인공지능‧클라우드 인재를 양성한다.
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메가존클라우드 등 협력사,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 세 번째)이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인공지능‧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메가존클라우드 등 협력사,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4.25 news2349@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협력 ▲디지털 혁신 분야 도내 전문 인력 양성 ▲도내 법인 설립 및 지역인재 채용 협력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여 인재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도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가칭)경남클라우드혁신센터 개소를 추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IT기술을 교육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함께 기업과 대학의 참여를 지원하고 인재 양성과 취업의 연계를 추진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협약으로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업은 우수 인력을 얻고,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게 되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에 기업, 대학, 지자체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유대학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 Ulsan)를 통해 연간 800여 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LG전자, 현대자동차, LH 등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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