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한수원, 원전건설 과정서 ESG 경영활동…친환경정책 통해 기후변화 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전건설 ESG 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실천에 나섰다.

한수원은 25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서 '원전건설 E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원전건설 사업 과정에서 ESG 경영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선언하고 관계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과 원전건설 참여사의 경영진과 직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활동을 약속했다. [사진=한수원] 2022.04.25 fedor01@newspim.com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건설 중인 원전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설계부터 구매, 제작, 시공까지 건설사업 전 과정에서 폐기물저감 등 친환경정책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친환경 녹색인프라를 활용한 APR1400 테마공원과 재생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해 신고리 5·6호기 원전 부지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 강화와 4차 산업 안전관리시스템 확대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키로 했다.

지역자원 활용과 중소기업 협력 사업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에 참여 중인 협력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영지원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원전 생태계 유지·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대국민 소통을 위해 시민참관단 운영을 확대하고 건설현장에 청렴·윤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평가를 병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사업에서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국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ESG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한수원의 ESG 경영활동을 에너지 산업 전반에 확산함으로써 한수원과 건설참여사,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