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아마추어 골프 대표 4명이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는 2022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1일18홀, 5일간 90홀 스트로크플레이)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선발전을 실시, 남자 1명, 여자 2명을 선발했다.
남자부 우승자 조우영. [사진= 대한골프협] |
여자부 우승자 방신실. [사진= 대한골프협] |
여자부 준우승자 김민별. [사진= 대한골프협] |
대한골프협회는 2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 결과 남자부 정상에 오른 조우영(21·한국체대)과 여자부 우승자 방신실(18·비봉고)과 김민별(18·춘천여고방통고)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선 조우영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34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우영은 지난 1일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장유빈(20·한국체대)과 함께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방신실이 21언더파 339타로 1위, 김민별이 20언더파 340타로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는 남녀 각각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4명은 4월26일 발표되는 남·여 월드랭킹을 통해 선발되는 프로선수(남자 2명, 여자 1명)들과 함께 팀을 이뤄 2022 아시안 게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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