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은행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SHINHAN Re-Born Space'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SHINHAN Re-Born Space 개소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SHINHAN Re-Born Space'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으며 신한은행이 운영중인 다목적 문화공간 신한아트홀에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와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와 같은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경제·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재창업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응원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SHINHAN Re-Born Space' 개소를 계기로 재도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 모델을 마련해 재창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이 2008년 1월 개관해 운영 중인 신한아트홀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지원하는 신한음악상, 음악을 공부하는 중고생들에게 무료로 대관해 생애 첫 독주회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라이브클래식, 신진작가들의 미술품 전시를 지원하는 Shinhan Young Artist Festa(신진작가공모전) 등의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시행해 메세나(Mecenat)를 통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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