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24일까지 관내 소‧염소 4만 5464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매년 2차례 돼지를 제외한 소·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있다.
구제역 접종. [사진 =보은군] 2022.04.19 baek3413@newspim.com |
100마리 미만의 농가는 공중수의사가 접종하고 그외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후 항체양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항체양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농가에서는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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