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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전시 디자인 본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07:50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07:5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도 '골드 위너' 수상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은 지난 1월 9 일까지 개최한 «dreamer, 3:45am»전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2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쳐(Interior Architecture) 부문 전시 디자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하며 미술관의 디자인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57개국 총 1만100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 전시 디자인 본상을 수상한 롯데뮤지엄의 전시 'dreamer, 3:45am' [사진=롯데뮤지엄]  2022.04.19 digibobos@newspim.com

롯데뮤지엄과 주성디자인랩이 함께 선보인  «dreamer, 3:45am»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대미술 작가 10팀이 참여해, '꿈'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감각적인 예술작품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와 현대미술을 이끌고있는 국내 작가 패브리커, 사일로랩, 스튜디오 아텍, 국내 뮤지션 코드 쿤스트, 페기 구, 윤석철, 프랭킨센스, 임용주, 그리고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참여해 참여해 현대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선사한 전시다. 

롯데뮤지엄 측은 "앞으로도 전 세계 현대미술의 새로운 움직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예술의 장으로 변모하는 공간을 기획하여 역동적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뮤지엄에서는 현재 함축된 순간의 경계를 넘어 시대를 초월한 감정을 농밀하게 표현하는 알렉스 프레거의 첫번째 대규모 기획전 《빅 웨스트 BIG WEST》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6월 6일까지 연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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