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가 쉐보레의 초대형 SUV '타호'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한국지엠은 쉐보레가 추신수 선수를 타호의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는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리그 최고의 출루 능력과 폭발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선봉장 이미지를 갖고 있는 추 선수가 거침없는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바탕으로 쉐보레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타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한국지엠은 쉐보레가 추신수 선수를 초대형 SUV 타호의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지엠] 2022.04.18 jun897@newspim.com |
특히 타격, 주루, 수비 등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커리어가 광활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타호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해 추 선수를 타호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쉐보레는 부연했다.
추 선수는 "운동선수로서 차량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몸을 지켜줄 수 있는 안전사양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이라며 "타호의 크기와 공간 활용성 그리고 최첨단 안전사양이 매우 만족스럽고, 특히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은 팀의 선봉에서 공격을 이끌어가는 가는 리드오프처럼 느껴져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노정화 한국지엠 상무는 "팀의 선봉장으로 올 시즌 개막 이후 팀의 10연승 신기록을 이끌며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시장을 이미 평정한 바 있는 타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파 능력으로 국내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쉐보레는 지난 1월 타호를 국내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타호는 199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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