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치안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행보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현장 점검에 나섰다.
14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제41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C-ITS 구축현장 방문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3일 오후 4시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제41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C-ITS 구축현장 방문 및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주자치경찰위원회] 2022.04.14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 C-ITS는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2018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구축돼 현재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제주도 C-ITS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교통안전 서비스, 돌발상황(사고·급정거·보행자) 등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C-ITS의 구축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고 실효성 있는 교통시책 마련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역 치안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소통강화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용구 위원장과 위원들은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 직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에 기반한 C-ITS사업을 토대로 도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교통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이 크게 향상된 스마트한 교통치안정책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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