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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비상] 상하이 코로나 도시봉쇄 해제, 구역 나눠 단계적 해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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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市 봉쇄, 통제관리, 방범구 3개로 분할 방역
푸둥 지역 봉쇄 이후 보름 만에 해제 착수
마을 지역내 이동 생필품 구입 주민 생활 숨통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시는 4월 11일 시 전체 지역을 봉쇄 통제구역과 관리 통제 구역, 방범구역 등 세개 구역으로 분류해 차별화 방역을 시행, 단계적 봉쇄 해제에 착수했다. 상하이 시가 단계적 도시 봉쇄 해제에 들어간 것으로 3월 28일 푸둥 지역 봉쇄 기준으로 14일 만이다.  

이날 상하이시는 시의 모든 지역을 세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명단을 발표했다. 봉쇄 구역은 7624 곳, 관리통제 지역은 2460 곳, 방범구는 7565 곳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하이 시 전역의 40%가 넘는 '방범 구역' 지역 주민들이 자가 격리에서 풀려나 마을 가도(우리의 동에 해당하는 행정단위) 내에서 생필품 구입과 이동 등 자유로운 주민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관리 통제 구역을 합치면 상하이에서 집안 봉쇄 격리가 해제된 곳은 60%에 육박한다.

상하이시가 코로나 감염 정도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분류해 방역 대응에 나서는 것은 3월 말 푸둥지역을 시작으로 도시 봉쇄에 들어간 뒤 처음이다. 이는 사실상의 단계적 봉쇄 해제로 보여진다.

상하이시는 2022년 3월 28일 이후 황푸강 동쪽의 푸동 지역, 4월 1일 이후 푸시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4일간 예정으로 도시 봉쇄에 들어갔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봉쇄가 무기한 연장돼 왔다.

이로인해 기업들의 생산 공장 라인이 중단되고 소비 활동이 멈추는 등 경제 활동이 올스톱됐다. 특히 교통 물류가 막히고 아파트 단지가 폐쇄되면서 식료품 공급이 중단돼 주민 생활이 위협받는 상황이 빚어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텅텅 빈 상하이 중심가 도로. 상하이시는 4월 11일 장기 도시 봉쇄에 따른 경제피해와 주민 불만을 버티지 못하고 단계적 도시 봉쇄 해제에 들어갔다.  2022.04.11 chk@newspim.com

상하이시에서 방범구역으로 분류된 7565곳은 14일 동안 양성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으로서, 원칙상 인원 집중을 피하면서 소재지 가도와 진(도시의 동과 읍면 정도 말단행정 단위)안에서 적당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인근 봉쇄구역과 관리 통제 구역으로 진입해서는 안된다.

관리통제구역은 최근 7일내 양성 감염자가 없는 구역으로 7일 동안 자가 건강 감측을 실시한다. 원칙상 자가 격리를 하되 가정마다 한사람이 하루 한번 철저한 방역하에 단지내 지정 장소에 나와 택배 물건을 받아 갈 수 있다.

봉쇄 구역은 최근 7일 내에 양성 감염자가 나온 구역으로 7일 봉쇄 격리 관리와 7일 자가 건강 감측(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봉쇄 구역은 현재 도시 봉쇄 기간 처럼 구역 단지 봉쇄와 자가 문밖 출입금지, 택배 배송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상하이시가 사살상 단계적 도시 봉쇄 해제인 '3개 구역' 차별화 정책을 시행하고 나선 것은 4월 9일~10일 순춘란 공산당 정치국 위원겸 국무원 부총리가 상해시 코로나 방역을 지휘하고 난 뒤 지시를 내린데 따른 조치다. 

중국 공산당은 장기간 도시 봉쇄와 주민 자가 격리로 인해 경제피해가 가중되고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둥타이칭링을 내세운 초강력 제로코로나 봉쇄식 통제 조치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경제 초토화 우려를 낳고 있는 상하이 코로나 확산세는 갈수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하루 상하이 코로나19 본토 신증 감염자는 2만 6087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4일 째 연속 2만명 대를 기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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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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