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7일 댄서 이희재를 사외홍보팀장으로 임명하고 구단 밀착·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공식유튜브 채널 '용TV'에서 방영될 웹예능 '용가릿(GOT IT)' 콘텐츠는 K리그의 이야기와 구단 연고지 전남투어 등을 통해 기존 축구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지역민들에게는 클럽을 알리며 K리그의 접근성을 낮추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남 지역 곳곳을 찾아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맛집탐방, 투어 등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외홍보팀장으로 임명된 댄서겸 모델 이희재는 2017 아이돌 '식스센스'과 '퀸덤'에서 데뷔해 CF와 웹예능, 공연, 여행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MZ세대의 톡톡 튀는 매력에 소유자 이희재가 전경준 감독 그리고 선수들과의 인터뷰 등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이희재 씨는 "경기장에 방문해서 팬분들과 함께 응원하면 너무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워보고 싶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자께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유튜브 1만명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며 "만나는 시민분들마다 전남을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의 '용가릿(GOT IT)'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공식유튜브 채널 '용TV'에서 팬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2시즌 새로운 리브랜딩을 시작한 전남드래곤즈가 어떻게 팬 서비스를 강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