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사업에 5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신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정된 5개 과제는 ▲심장질환자 맞춤형 디지털 케어 서비스 개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및 거래 플랫폼 개발 ▲멘탈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메타버스 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안전 운송 솔루션 개발 ▲분산신원증명(DID)을 활용한 신원인증 서비스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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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질환자 맞춤형 디지털케어 서비스 [사진=광주시] 2022.04.06 kh10890@newspim.com |
이들 과제에는 2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36억원이 지원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제 대응하고 있는 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업 수요 중심의 과제 발굴 등 국비 공모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의 사업화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역 기업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기업 중심 국비 과제 발굴에 힘써 왔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